▲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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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동했던 헬스 트레이너가 남성 2명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를 받는 트레이너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남성들에게 ‘나를 촬영했느냐’고 물었고 ‘그렇다’는 답변을 듣자 두 사람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고 한다. 남성 중 한 명은 A씨에게 얼굴을 맞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찍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져 재물손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신고자 측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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