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푸드쇼 2021 온라인 전시관 모습 캡처. 사진=지푸드쇼 2021
▲ 지푸드쇼 2021 온라인 전시관 모습 캡처. 사진=지푸드쇼 2021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코로나 시대 식품의 안전가치, 경기도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언택트 식품 전시회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30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G’reen Food’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식품 트렌드를 조명하고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경기도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을 알려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참가사와 관람객의 안전을 우려해 올해도 행사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기간 내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해당 전시관 채널에서는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B2B 프로그램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 정보와 함께 우수 제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 새롭게 주목받는 식품 트렌드 6개
 
온라인 전시관은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안전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농축수산식품관, 디저트&음료관, 트렌드푸드관, 전통식품관, 푸드&컬쳐관, 단체관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해 전시한다. 
 
올해는 총 150곳의 회사 및 단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은 3D 온라인 전시관에서 다양한 로컬푸드 및 지역 우수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프닝 쇼, 웨비나 컨퍼런스, B2B상담회, 비대면 판촉대전, 이벤트장 등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관에서 참여 가능하다.
 
◇ 중소식품기업에는 판로개척 지원,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혜택
 
▲ 사진=지푸드쇼 2021
▲ 사진=지푸드쇼 2021
경기도와 킨텍스는 행사 취지에 따라 B2B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 참가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면서 소비자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함께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본 행사 전, 11개국의 현지 바이어와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해 40여 건 이상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MD와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여기업의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국내 MD 유통상담회'도 진행된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14개 중소식품업체가 참여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티몬의 티비온, OK캐시백의 오!라방 등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또 관람객들은 ‘온라인 판촉기획전’을 통해서도 특별히 엄선된 참가 업체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전시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요리&토크쇼, 온라인 컨퍼런스 쇼, 웨비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의 중소식품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돕고,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푸드쇼는 앞으로도 식품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자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행사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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