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거점 9곳 상징 시그니처(CI)향 개발
시그니처 향기 담은 디퓨저로 방문객 맞이

▲ 센트온, 생태관광거점 9곳 시그니처 향기 담은 디퓨저 제
▲ 센트온, 생태관광거점 9곳 시그니처 향기 담은 디퓨저 제
투데이코리아=김영길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계획에 맞춰 경기도 내 생태관광거점을 널리 알리고,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향기를 통해 좋은 기억과 지친 마음에 힘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 나섰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도 내 생태관광거점 9곳을 모티브 한 시그니처(CI) 향을 제작해 생태관광거점 방문객 대상으로 공동 향기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번 향기마케팅 프로젝트는 경기도내 생태관광거점 9곳의 생태 자원과 특징을 살린 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과 더불어 전국 각 지역의 향기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센트온에서 개발되었다.

생태관광거점 프로젝트로 개발된 향기는 화성 우음도-저녁 노을에 붉게 물든 우음도향, 평택 바람새 마을-푸르른 들판 위를 노니는 바람새향, 고양 장항습지-무더운 여름 싱그러움을 가득 안은 장항습지향, 파주 질오목 마을-재두루미가 다시 찾아오는 초록빛 습지 오금리향,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깊은 협곡 사이 흐르는 물결 한탄강향이다.

또한 가평 아침 고요 푸른 마을-아침의 고요한 숨결이 느껴지는 전나무숲향, 이천 산수유마을-나무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산수유마을향, 연천 삼곶리 마을-오랜 흔적이 엿보이는 돌무지 삼곶리향, 가평 연인산 마을-청량한 나무 숲을 한껏 담은 연인산향으로 구성됐다.

생태관광거점 9곳의 시그니처 향기를 담은 디퓨저도 함께 개발하여 지난 11월 한달간 임시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기본 향 교육과 9가지 시그니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정연 대표는 “경기생태관광거점 시그니처(CI) 향 개발은, 각 관광지의 특징을 담은 향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는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향기를 통해 경기도의 좋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와 공동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 센트온은 지난 20여년간 국내 향기마케팅을 이끈 프리미엄 종합 향기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모회사인 불스원과 향기 R&D 조직을 통합하여,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센트온-불스원 통합 향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트온은 롯데백화점, 무신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의 시그니처(CI)향 개발을 진행했고, 시그니엘,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센트온은 향수 브랜드인 ‘센틀리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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