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제공.
▲ 사진=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제공.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따르면 도시민의 안정적인 경기도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는 온·오프라인 상담 및 귀농·귀촌교육, 정착지원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귀농·귀촌 설계, 적합 품목과 지역탐색, 농지 구입, 지원 정책 안내, 농촌 일자리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센터 상담 이용 건수는 940건으로 지난해 보다 300여건 증가했다.
 
이용 방법도 전화, 방문, 카카오톡 채널 등 여러 가지다. 전화상담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되고 방문 상담은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검색해 1:1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귀농·귀촌대학, 농촌체험교육, 성공귀촌설계아카데미 등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매년 초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착지원 프로그램은 ‘행복멘토·멘티’로 불리는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초보 귀농귀촌인과 전문 귀농귀촌인 간 연결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궁금증과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초보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빠르게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박영주 센터장은 “경기도는 수도권과 근접해 귀농귀촌에 좋은 조건이지만 많은 분들이 쉽게 농촌 생활을 생각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소 1~2년 본인에게 적합한 지역과 품목을 선정한 뒤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기에 이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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