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 개회식’에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서로를 보듬어 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 특히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과 병상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예수님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이 아프진 않은지, 밥은 드셨는지, 방은 따뜻한지 살펴보는 이들의 손길이 예수님의 마음일 것"이라며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세상이 더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