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제공=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제공=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로부터 나온다”며 “이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예전 같으면 희망으로 설레고 들떴겠지만, 올해는 마음이 많이 무겁다. 코로나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 중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한 것으로 안다”며 “민생을 해결해야할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극한의 경쟁으로 인해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 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며 “국민여러분.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신년사 전문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희망으로 설레고 들떴겠지만, 올해는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코로나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생을 해결해야할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밖으로는 대전환의 위기가, 안으로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로부터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극한의 경쟁으로 인해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 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