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카우 어플리케이션.
▲ 뱅카우 어플리케이션.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가 새해 첫 펀딩을 시작한다.

뱅카우 운영사인 스탁키퍼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4억원 상당의 6차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뱅카우’는 소비자들이 농가가 가진 송아지의 지분을 공동으로 구매한 후, 2년 뒤에 한우를 경매로 판매하고서 얻은 판매 수익금을 각각의 지분만큼 생산자와 공유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지난해 5월부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농가의 송아지 펀딩을 주최해오고 있다.

특히 4만 원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 5월 31일 출시 직후 진행된 1차 펀딩 당시 12일 만에 매진되는 등 MZ 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광렬 스탁키퍼 상생농가 협력팀장은 “뱅카우의 비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지난해에만 12억 원 상당의 펀딩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뱅카우와 함께 자식과도 같은 송아지들을 양육하길 희망하는 농가 대표님들과 축산업계의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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