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사진=뉴시스
▲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대한민국 국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76차 유엔(UN)총회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의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권인숙 의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는 유엔 회원국 의회의 의원들이 세계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제의회연맹(IPU)과 UN이 협력협정을 체결했던 1996년부터 매년 2월 UN본부(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3년부터 참석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정치적 지원 및 포용적 대응 구축’을 주요 의제로 이하 6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고 국회는 전했다.
 
각 세션은 유엔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분야별 유엔 고위관료 및 전문가들의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대표단으로 참석하게 된 김 의원과 권 의원은 “주요 의제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각국 의회 대표단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등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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