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 농가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투데이코리아=박서경 기자 | 용인특례시가 2022년도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첨단 과학 영농 시설 도입을 돕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 대상 농가는 168곳이며, 지원 규모는 23억 5000만원이다.

용인시 측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과 농촌치유농장 육성, 경기도 육성 참드림 품종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시범 조성, 농산물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그리고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농가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계자는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 시범사업과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 7개 사업은 추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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