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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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중에 한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신촌 유세 중에 한복 비슷한 복장을 입은 사람이 둔기로 수차례 가격했다”며 “현재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중이며,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영상에 나타난 가해자는 현재 개인 방송을 하는 고령의 유튜버로 구독자수는 현재 120명대다. 조금 전까지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던 해당 유튜버 채널에는 현재 영상이 비공개 처리 및 삭제된 상태다.
 
현재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인근 경찰서로 옮겨졌다. 가해자는 검은 봉지로 가린 둔기로 송 대표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15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서울권 대학교 순회 유세가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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