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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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서경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경북 및 강원 지역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구호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시설 복구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aT 측은 “특히 산양삼·송이 등 임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도 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7월 전남지역 폭우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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