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치킨 등 BBQ가 출시한 신제품 3종 모습.
▲ 로제치킨 등 BBQ가 출시한 신제품 3종 모습.
투데이코리아=이영진 기자 | 제네시스BBQ가 MZ세대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BQ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제크림소스를 활용한 로제치킨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닭 한 마리당 2개 밖에 안 나오는 속안심살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낸 것이 특징으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에 맞게 취향에 따라 로제소스를 붓거나 찍어먹을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의 다양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시즈닝 치킨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고소하고 달콤한 콘버터 향에 매콤한 시즈닝 레드착착이 더해진 ‘크런치 버터치킨’도 함께 출시됐다.

크런치 버터치킨의 식감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단짠맵(달고 짜고 매운 맛)으로, 함께 출시된 파인마요소스와 잘 조화를 어우러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Z세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황금올리브치킨의 인기 부위인 닭다리와 윙, 봉 등을 부분육으로 나눠 구성한 ‘황금올리브 콤보’도 뒤늦게나마 신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 층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BBQ 빌지워터점. 사진=BBQ
▲ BBQ 빌지워터점. 사진=BBQ
이와 더불어 BBQ 측은 올해 3월 리그오브레전드 전용게임장인 종로 롤파크 내에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복합공간 콘셉트의 매장 ‘BBQ 빌지워터점’을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이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인 항구 ‘빌지워터’를 표현하기 위해 원목 등을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BBQ의 시그니처 색인 빨간색과 남색을 가감 없이 뺀것이 특징으로,  e스포츠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BQ 측 관계자는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BBQ 치킨과 함께 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 빌지워터점에서는 119석 규모로 BBQ의 다양한 치킨메뉴 뿐 아니라 돈까스 및 우동전문점인 ‘우쿠야’, 떡볶이와 분식을 즐길 수 있는 ‘올떡’ 등 BBQ 그룹 산하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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