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사진=평양 노동신문
▲ 북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사진=평양 노동신문
투데이코리아=김정혁 기자 |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미확인 발사체를 쏘아올리며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고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으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상 군 당국은 초기 탐지된 발사체 궤적 등이 단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판단되면 수분 이내에 언론에 공지한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이자,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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