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장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장
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설치한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았다.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은 과수화상병 발생 이력이 있는 경기·강원.·충남지역 시‧군에서 채취한 의심 시료를 간이 진단하거나 유전자증폭검사로 정밀 진단하는 곳으로, 이번 방문은 경기도 화성에서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재호 청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면서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 접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가 내려지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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