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회 농협중앙회장
▲ 이성회 농협중앙회장
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총회는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 집행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상대 후보인 상하니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회장과의 선거결과 임기 4년의 ICAO 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그간 저희 농협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힘입어 세계 무대에서도 역할과 위상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지난 60년 간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한국농협의 경험과 비전을 전세계 협동조합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전 세계 농수산업 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농수산업 분과 위원’자격의 ICA 이사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림수산업 발전, 식량안보 위기와 기후변화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농업계 입장 대변, 영세농과 여성·청년농 권익증진 등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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