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자가진단 배지키트’를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키트는 시설 내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 곰팡이와 세균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시약이나 기구의 도움 없이 유해균 밀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지속적인 버섯 재배 시설 내 오염 저감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건강한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과 오는 11월 연 2회 농가에 배지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가에서 추가 요청시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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