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는 부동산 재개발 등 프로젝트 자체의 사업성을 평가해 돈을 빌려준 뒤, 사업이 진행되면서 생기는 수익금으로 대출금을 상환받는 금융 기법으로, MUFG(미쓰비시UFJ은행), SMBC, ING은행 등과 함께 JFK공항 1터미널 재개발 사업의 PF를 주선한다.
총 신디케이션(syndication, 차관단을 구성하는 협조융자)금액은 미화 약 66억달러(8조5443억원)로, 이 중 3억달러(약 3880억원)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는 “칼라일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에서의 새로운 투자 기회 발굴 등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과 KB 글로벌 부문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PF 공동 주선 참여는 KB국민은행과 칼라일 그룹이 지난해 맺은 전략적 투자 협약의 성과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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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부/금융·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