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유통인 단체별 ‘비전 미팅’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해당 미팅은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조합 등이 지회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상호 협력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1:1 맞춤형 전략 회의다. 

공사는 여기서 파악된 것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전 미팅에서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함과 더불어 가락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인별 영업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공사는 이번 ‘비전 미팅’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심층 토론 미팅’으로 발전시키고 향후 ‘핵심 실행 과제’를 선정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전미팅의 대상으로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9곳으로 청과 6곳과 수산 3곳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유통 단체는 청과 2곳과 수산 1곳이 함께 한다. 이어 가락시장의 다른 단체들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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