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더 센터. 사진=CJ
▲ CJ 더 센터. 사진=CJ
투데이코리아=배상일 기자 | CJ주식회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 등을 담은 '2021 ESG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제시한 것에 주력한 것으로, 친환경 제품·콘텐츠·서비스 개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및 보호,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조직문화 내재화, 순환경제 실천, 투명경영 강화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조성 등 ‘ESG 8대 핵심영역’을 선정해 담았다.

또 ESG 경영성과를 다양한 각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하기 위해 8대 핵심영역에 해당하는 다양한 지표를 설정하고, 경영활동 결과를 수치화해 나타낸 ‘ESG 팩트시트(Fact Sheet)’도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CJ주식회사 관계자는 “첫 보고서인 만큼 ESG위원회 설립 등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함께 앞으로의 지향점, 로드맵과 전략 과제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사업기회와 리스크를 관리 감독하는 ESG경영 시스템 고도화 과정, 주요 지표별 경영계획 및 성과를 매년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는 8개 상장사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그룹 ESG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ESG자문위원회도 함께 두며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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