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4~5일 쏘카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대다수 참여 기관이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3만4000~4만5000원)보다 낮은 2만5000~3만원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종 경쟁률은 100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확정되면서, 예상 조달자금은 127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도 1조원 아래인 9418억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쏘카는 8월 10~11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 삼성증권, 인수단 유안타증권에서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316만2250주), 삼성(134만2250주), 유안타(4만5500주)이다.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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