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관련 커뮤니티 화면 캡쳐
▲ 소비자 관련 커뮤니티 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삼성카드 앱(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접속 지연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커진 가운데, 회사의 대처까지 미흡하다는 불만이 고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투데이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지난 16일 2시간 넘게 이용자들이 삼성카드 앱과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이용자들은 삼성카드 관련 SNS와 앱 스토어 등에 “앱이 실행되지 않고 자동으로 종료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소비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려고 했으나, 30분 이상을 기다리게 했다”는 등 사측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연휴에 자사 앱과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연휴 이후 이용고객이 증가하면서 일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연 중에도 카드결제는 정상 운영됐다”라는 입장만 전할 뿐, 대응과 관련한 구체적인 답변은 전하지 않았다.
 
한편, 17일 기준 삼성카드의 앱 및 홈페이지는 정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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