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 등 친환경적 가치를 높인 선물세트군도 확대했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애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더 높여 3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추석은 대면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자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추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는 데 주력했다”며 “세분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며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계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스팸 세트’를 기존보다 더 다양한 50여 종으로 확대했으며,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80여 종을 준비했다. 또한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 ‘닥터뉴트리’ 등 80여종의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관련기사
이현 기자
news1@todaykorea.co.kr
산업금융부/기업·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