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통식 행사에서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PASS 탑재는 지난 2월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GV, 식당 등 일상 생활에서 성인 여부 확인 △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권 구매 및 탑승 시 신분 확인 △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민원서류 접수 및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 발급 시 신분 확인 △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분 도용 등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화면 캡쳐 차단 및 QR무늬 초기화 등 보안을 강화했다.
통신3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PASS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좀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PASS를 통해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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