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는 디지털뱅크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지난해 3월 신설된 조직으로, 최홍영 은행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지난해 7차례 DSC를 통해 오픈API,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주요 디지털기술 적용 등에 대해 논의하며, 부서별 DT사업의 추진현황을 나타내는 DT지수를 산출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는 DT사업 전반에 걸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지속함과 동시에 전행의 디지털마인드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2022년이 디지털뱅크로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반을 형성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디지털뱅크로 전환이 시작될 것”라며 “디지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23년 경영방침을 ‘Hi, Digital BANK!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으로 선포한 바 있다.
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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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부/금융·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