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가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사진=서울푸드 2023
▲ KOTRA가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사진=서울푸드 2023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KOTRA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이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천316개 사가 2천515개 부스로 참가했다.
 
사측은 “해당 행사는 국내외 식품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 강화,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컨퍼런스 그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기업들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한다”고 부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푸드가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및 국내 시장 진출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서울푸드’가 판로 확대와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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