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최강욱 의원의 자택 앞에서 그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 또한 국회 의원실도 압수수색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최 의원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한 장관이 지난해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한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최 의원이 임모 MBC 기자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기자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친 후 ‘바이든·날리면’ 발언을 보도한 당사자이다.
김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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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