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 최강욱 의원.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혁 기자 |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최강욱 의원의 자택 앞에서 그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 또한 국회 의원실도 압수수색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최 의원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한 장관이 지난해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한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최 의원이 임모 MBC 기자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기자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친 후 ‘바이든·날리면’ 발언을 보도한 당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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