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과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좌측)이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과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좌측)이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손잡고 K-푸드 세계화와 함께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영리 민간단체인 반크와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우 수성 홍보 등 K-푸드와 한식의 세계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으로 대한민국과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나설 전망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이 대한민국과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등 지구촌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한편, 반크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기후변화 등 지구촌 공동이슈에 대응하는 ‘월드체인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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