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전경. 사진=가톨릭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전경. 사진=가톨릭대학교
투데이코리아=서재창 기자 |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2024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1,500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8월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즉시 응시 가능하며, 실제 논술 고사와 문항 수 및 시간이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된다. 계열별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논술 채점 결과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인문사회계열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아동학과의 모의논술의 응시 대상자는 총 1,000명이다. 해당 계열의 모의논술 응시자는 90분 동안 지문과 자료 제시형으로 구성된 3개의 언어 논술 문항의 답을 컴퓨터로 바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연과학·공학계열, 간호학과의 모의논술은 500명이 응시 가능하며, 90분 동안 3개의 수리 논술 문항에 답해야 한다. 수리 논술 특성상 시험 종료 후 30분 이내에 답안 양식에 작성한 내용을 사진 촬영 후 업로드 해야 응시 완료 된다.
 
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논술 전형으로 1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9월11일부터 원서접수를 받아 10월 8일(약학과, 의예과 제외 전 모집단위)와 11월 19일(약학과, 의예과)에 논술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논술 전형은 논술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해 평가하며 의예과와 약학과, 간호학과 외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톨릭대 노상욱 입학처장은 “온라인 모의논술은 가톨릭대 논술 출제 경향과 수험생의 개인별 논술 준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험생들의 논술 준비 부담 완화에 도움 되고자 ‘2024학년도 논술 가이드북’도 제작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으니, 많은 수험생들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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