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힘들겠지만 언제든 복귀할 뜻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눴던 알렉스-신애 커플의 복귀를 요구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와 신애 커플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꾸미며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나 알렉스의 음반 준비를 이유로 지난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줬다.

이후 알렉스-신애 커플을 복귀시키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시청자는 "신애의 순수한 미소와 착한 성격 그리고 알렉스의 자상함으로 매력이 넘친다. 그런데 갑자기 이들 커플이 사라지니 그리워질 뿐이다"며 "빨리 알렉스-신애를 다시 데려오라. 그래야 프로그램도 산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현실적이지 않다 해도 그들과 같은 생활을 보는 것이 즐거운 때가 많았다"며 이들 커플의 매력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컴백을 원했다.

한편 알렉스 소속사측에 따르면 알렉스도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방송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낳게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 조승주 기자 press@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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