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원장 박승규)은 6월 30일 일본인터넷정보센터(JPNIC, 원장 Shigeki Goto)와 IPv4주소의 고갈 대응방안 공동연구, 차세대 인터넷주소인 IPv6주소의 이용촉진 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IPv4주소 고갈 이슈의 인지도 제고 및 공동연구, 한국과 일본의 IPv6주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수립 등 주소정책분야와 국가주소관리기구로서 글로벌 차원에서 안정적인 인터넷 운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으로 국내 IPv6주소 관련 정책 및 기술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IPv6주소 이용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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