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 만에 100만 달성, 시리즈 최단 기록

<메이플스토리>의 브랜드 파워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괴력을 발휘했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www.nexonmobile.com)은 모바일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의 누적 다운로드가 출시 10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은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5월 중순 이후 SKT와 KTF에 차례로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의 4번째 클래스인 '도적'을 주제로 개발됐으며 주인공 로빈이 메이플 월드 최고의 '도적'이 되기 위한 모험담을 그렸다.

특히 원작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과 타격감이 완벽하게 이식되었다는 호평에 힘입어,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4년 전 첫 선을 보인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은 전사편, 법사편, 궁수편, <메이플스토리2007> 등의 연작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최신작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은 원작 온라인과 스크린샷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그래픽에 대한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타격감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

착용하는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캐릭터 모습이 변화되는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었다. 검과 표창, 두 종류의 무기를 통해 세분화된 캐릭터 육성도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만의 독창적인 퀘스트도 도입되어 게임의 볼륨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매우 방대해졌다.

개발을 총괄한 넥슨모바일 박성훈 개발 실장은 “넥슨모바일이 갖고 있던 탄탄한 모바일 액션 RPG 개발 노하우와 <메이플스토리>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 같은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유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차기작 '해적편'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모바일은 8월 1일부터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을 LGT에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은 국내 3개 이동통신사 전부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은 '581+네이트/멀티팩'를 통해 바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 이통통신사 무선인터넷 게임 카테고리에서도 다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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