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는 말도 남겨'

최홍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죽고싶다'는 말을 적어 놓은 것.

최홍만은 “누가 내 마음을 알까? 속마음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구 시끄럽게 하구 ㅜ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조용히 떠나고 싶다”면서 당분간 링에 오를 뜻이 없는 듯 한 뉘앙스를 남겼다.

최홍만은 지난 6월 뇌하수체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석 달 만에 링에 올랐으나 결국 기권을 선언해 이에 따른 심적으로 겪었던 심정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코리아 강인호 기자 kih@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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