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티 머니, 시계 등 70여 가지 상품에 적용 가능

<사진 : 넥슨 캐릭터를 이용해 셀프 디자인 티셔츠를 제작 하고 있다.>

㈜넥슨은 셀프 디자인 맞춤 제작 서비스 업체 ㈜바이미닷컴과 넥슨 캐릭터상품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넥슨의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셀프 디자인 캐릭터 상품'을 12월 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셀프 디자인 캐릭터 상품은 바이미(www.vaimi.com)에 접속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원하는 상품에 접목시키면 제작 가능하다. 캐릭터 이미지의 크기나 위치 등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맞춤방식으로 제작 가능한 상품으로는 티셔츠, 후드, 캔버스백, 티머니, 노트북스킨, 아이팟스킨, 닌텐도스킨, 머그컵, 마우스패드, 엽서, 시계, 쿠션 등 약 70가지의 상품이 있으며, 주문 제작 후 배송까지 3~5일 소요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이사는 “넥슨은 게임의 인지도와 라이선스 사업의 노하우를 살린 셀프 디자인 제품을 통해 OSMU(One-source Multi -use)의 새로운 지표를 열 것”이라며 “특히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캐릭터사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는 점에서도 기대할 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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