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일본 원작 만화를 각색한 '꽃보다 남자'의 중국판 드라마 '신유성화원'의 출연을 거부한 것.

중국 측 언론은 지난해부터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신유성화원'에 한경의 출연이 확정됐다는 식의 보도를 해온 바 있다. 일본, 대만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 됐다는 것은 어지간한 톱스타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 중국 내에서 한경의 입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번 출연 거부 소식으로 그동안 한경이 '신유성화원'에 출연할 것이라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국내 팬들의 안도감을 샀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한경이 '신유성화원'에 출연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올해 슈퍼주니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3월 경 발매되는 국내 앨범 활동 때문에 그동안 드라마 출연 소문은 근거 없는 낭설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샤이니, 동방신기 그리고 올해 초 소녀시대, 올 3월 경 슈퍼주니어 컴백까지 올해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