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지정해 줬어요!'

'프리티 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카라의 후속곡이 '하니'로 결정됐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벌인 대중들의 투표에서 '하니'라는 곡이 60%에 이르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 곡을 후속곡으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불특정 음악팬들이 추천해준 곡이기에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고 빠르게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라의 후속곡인 '하니'는 팬들이 직접 투표해 뽑은 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2월1일까지 4일간 진행된 투표에 총 2168명이 참가해 약 60%에 이르는 1296명이 '하니'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마이 달링'이라는 곡이 421명(19.4%)의 지지를 받았다.

카라의 후속곡으로 결정된 '하니'는 이번 앨범의 히트곡인 '프리티걸'의 작곡가 한재호, 김승수의 곡으로 프리티 걸에 이은 또다른 대박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카라는 후속곡 '하니'를 오는 13일 KBS '뮤직뱅크'에서 첫 소개한 후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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