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SBS 통해 시상식 방영 예정

▲ 사진 '누들로드' 홈페이지 캡쳐

방송이후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가 제36회 한국 방송대상에 선정됐다.

20일 한국방송협회는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으로 KBS 1TV'인사이트 아시아-누들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누들로드'는 본심의 심사위원 7명의 전원의 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누들로드'는 누들로 교류하는 동서 문명의 감춰진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형식으로 세계의 누들 요리에 감춰진 비밀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있다. 이는 아시아, 유럽 등 10개국을 2년 동안 취재한 다큐멘터리로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게 됐다.

작품상은 KBS '소비자고발, 충격!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검출(심층보도 TV), MBC '북극의 눈물(다큐멘터리 TV), SBS '바람의 화원(중단편드라마 TV), EBS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 (어린이청소년 라디오), CBS전남 '감시되지 않는 살인가스 COE'(지역취재보도 라디오) 등이 수상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연예오락 TV 부문과 TV연출상으로 2관왕을 차지 했으며 KBS '대왕세종'도 장편드라마 TV, 영상 그래픽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SBS를 통해 9월 3일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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