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제작진이 일본 방송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를 중징계했다.

스타킹 제작진은 프로그랜 시청자의견 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스타킹 '표절 건'에 대한 사과문'를 게제했다.

사과문에서 제자진은 "지난 7월 18일 방송 내용 중 '3분 출근법'에 대해 진위를 알아본 결과, 제작진이 일본 동영상을 출연자에게 제공하고 연습시켜 출연시킨 것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해당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연출 정지의 징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표절 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정면 배치 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로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전했다.

제작진의 이런 사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글의 댓글에는 "사과를 떠나서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떨어져 더 이상 존재 이유가 없다"며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스타킹 제작진이 어떤 결단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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