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대마혐의로 구속됐던 배우 오광록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4일 오광록의 소속사는 오광록이 지난주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조사 당시 대마에 대해 양성으로 나왔던 것이 국과수 분석 결과 음성으로 나와 법워의 보석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오광력은 보석 석방 이후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항소여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오광록은 '주지훈 마약 사건'이 있은 얼마 뒤 지난 6월 대마 흡입 혐의로 검거돼 검찰에 구속 송치 된 바있다. 연극무대,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이름을 알린 오광록은 '태왕사신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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