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제목을 확정 다음달 첫 방을 앞두고 있다.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근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MBC 일일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후속으로 방송된다.

'지붕뚫고 하이킥'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주연배우들이 대부분 카메오 출연 의사를 밝힌 상태로 120회 대장정동안 지속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붕뚫고 하이킥 관계자는 “우선 9월 7일 방송되는 1회에서 김혜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또 어떤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할지 기대감을 불러 오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산간출신 두 자매가 성북동 이순재네 집으로 상경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있다.

김혜성은 산 속에서 또 빚더미 아빠 때문에 도망 살이를 하던 중 동생 서신애를 데리고 서울로 상경해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는 신세경 자매 앞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순재가 중소식품회사 사장으로 독선적이고 화를 잘 내지만, 늦은 나이에 불 같은 연애에 빠지게 되는 인물, 김자옥은 단아하고 차분한 말투와는 달리 웃다가도 금새 울 만큼 감정 기복이 심한 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았다.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로, 최다니엘이 순재의 아들로 출연하게 되며 정보석은 오현경의 남편으로 등장, 두 사람의 아들 정준혁 역은 신예 윤시윤이 맡았다. 이 밖에 황정음, AJ, 줄리엔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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