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캡쳐 사진

중국의 한 여가수가 국내 최고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히트곡 '지(Gee)'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옌당당(嚴當當)'이라는 이름의 중년 여가수로 '중국소녀(中國少女)'라는 곡과 함께 6명의 백댄서와 함께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들의 안무가 소녀시대의 최근 히트곡 '지(Gee)'의 안무를 똑같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지(Gee)'를 중국풍 민요로 리메이크 한 듯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해 더욱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이 뮤직비디오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소녀시대 짝퉁'으로 통한다. 중국판 유튜브인 '투도우왕'(tudou.com)에는 이미 '소녀시대 짝퉁 Gee'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여러 건 올라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등 한국 가수의 안무와 곡을 표절한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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