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돕기 위해'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과 일일호프를 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일일자선호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울 홍익대 밀러타임에서 열릴 계획이다.

'천사모'는 2002년 권오중이 만든 자원 봉사단체로 총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일일 호프 음악회 등을 열어 모인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난치 질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해 왔다.

또한 권오중은 현재 (사)한국 희귀·난치성 질환 연합회의 홍보대사 또한 역임하며 5년째 희귀·난치성 질환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권오중은 "희귀·난치성 질환자들과 함께 한 5년 동안 인생의 한 길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부분을 깨달았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져 더 많은 환자들이 쉼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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