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라키 마이>
[투데이코리아=정효정 기자]일본 최고의 R&B 여왕 쿠라키 마이가 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10주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쿠라키 마이는 최근 한국 작곡가 송양하의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 한일 양국에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데뷔부터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쿠라키 마이는 발매하는 곡마다 오리콘 차트 1위 기록은 물론 일본 10개 도시에서 개최한 전국 투어 공연의 15만석 티켓이 당일 매진되는 등 인기를 과시하는 일본 최정상급 여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쿠라키 마이는 데뷔곡 'Love,day after tomorrow'과 9월 발매한 베스트앨범 'All my best'에 수록된 신곡 'わたしの、しらない、わたし', 작곡가 송양하와 함께 'Beautiful'을 선보였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 'ALL MY BEST'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 공연을 선언한 쿠라키 마이는 '보다 팬들과 가까이 가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지속적으로 전하며 한국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쿠라키 마이는 이번 첫 내한공연 '10th Annibasary LIVE TOUR 2009 [BEST] IN KOREA'에서도 베스트 중 베스트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쿠라키 마이는 오는 11월 14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을 예정이다.(사진: 황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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