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케이스에서 쿠라키 마이는 데뷔곡 'Love,day after tomorrow'과 9월 발매한 베스트앨범 'All my best'에 수록된 신곡 'わたしの、しらない、わたし', 작곡가 송양하와 함께 'Beautiful'을 선보였다.
이 중 'Beautiful'은 송양하 작곡가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 한일 양국에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으며 쿠라키 마이가 라이브에서 빛나는 발라드 곡으로 꼽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양하 작곡가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쿠라키 마이는 “많은 나라의 데모테이프를 듣는 가운데 마음에 와 닿는 곡이 있었는데 그게 송양하씨의 곡이었다. 그래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 작곡가는 직접 쇼케이스를 현장을 찾아 쿠라키 마이와 한 무대에 섰다.
송 작곡가는 'Beautiful'의 오리콘 차트 1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쿠라키 마이의 목소리가 좋아 곡을 만들 때 많이 고민했는데 (쿠라키 마이가) 곡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아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기쁘다”고 말했다.
또 쿠라키 마이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라며 “일본 공연 초청을 받아 보고 왔는데 라이브에서 빛을 발하는 아티스트다. 한국 공연이 기대된다. 20년, 30년 계속 활동하는 동안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쿠라키 마이는 오는 11월 14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내한공연 '10th Annibasary LIVE TOUR 2009 [BEST] IN KOREA'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사진: 황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