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었다면 16m 넘었을 것'

<사진>더 선 http://www.thesun.co.uk/sol/homepage/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영국 해안가에서 거대한 공룡, '바다괴물' 화석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언론들은 영국 남부의 한 해안에서 '바다괴물'이라 불리는 공룡, 플리오사우르스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공룡 연구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생물학계의 반응도 전했다.

발견된 화석은 티아노사우르스 렉스보다 11배 강한 힘을 자랑하는 공룡으로 약 1억 5천만년 전 바다를 지배한 공룡이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길이 2.4m에 달하며 살아있을 당시 몸길이는 16m가 넘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플리오사우르스 중 가장 큰 이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쥐라기 시대 연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거대 아나콘다, 괴물 나방, 괴물 농어, 괴물 오징어 등 지구촌 곳곳의 거대 생물 출연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생물학계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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