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검색 툴바 설치 예시 화면
특허청의 특허행정 민원서비스가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국민들이 특허행정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검색 등의 민원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특허검색 툴바(toolbar)” 프로그램을 금년 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검색 툴바(Toolbar)'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기만 하면 이용자의 웹브라우저 상단에 특허검색창 등 도구모음이 생성되고, 이를 통하여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특허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특허검색 툴바를 설치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특허정보 검색사이트인 'KIPRIS'에 접속할 필요 없이 자신의 웹브라우저에서 직접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특허검색 툴바는 '출원에서 등록까지' '나의 출원 등록 조회' '인터넷 공보' 등 특허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바로가기 메뉴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일일이 홈페이지에 접속 후 해당 페이지로 찾아가야만 하는 번거로움도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특허검색 툴바서비스'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툴바서비스 개념을 정부기관의 민원서비스 분야에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서, 국민들이 특허검색 등 특허민원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넷피아와의 업무협력 하에 개발된 것이다.

앞으로 특허검색 툴바 서비스의 보급에 따라 국민들은 훨씬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재권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어 '생활 속의 특허 검색'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허정보 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특허정보 이용자가 증가하게 됨에 따라, 국가 전체적으로 특허정보 이용이 활성화되어 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검색 툴바서비스'는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KIPRIS 등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이용자의 PC에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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