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전휴성 기자] SS501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아시아투어가 서울,일본,대만에 이어 4번째 개최지인 상하이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SS501은 지난달인 10월 17일 중화권 지역의 서막을 연 대만 슈퍼아레나의 공연에 이어 지난 토요일 11월 14일 중국 본토인 상하이 홍구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투어 공연을 마쳤다. 야외 공연장인 홍구 스타디움에는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아직 중국 본토에는 KBS-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영되기 전인데도 지난 8월 말에 이루어진 팬미팅때보다 3배 가량의 팬들이 늘어 SS501의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으며, 중국 본토까지 SS501만의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다.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북경 콘서트때는 더 많은 현지 팬들이 이들의 공연장을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SS501이 이번 상해 공연차 출국한 사이 지난 13일 kbs 뮤직뱅크에서 미니앨범 'REBIRTH' 타이틀 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네게로)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생방송 중에 현지로 전화연결을 하여 짧게나마 소감을 밝혔지만, 이들은 1년 7개월여만에 모여 발매한 앨범이 1위를 차지한것에 많이 기뻐하며 현장에서 함께 환호했다며, 특별한 우승 소감을 공식홈페이지 (http://ss501.dspenter.com) 를 통해 남겼다.

한편, SS501은 아시아투어의 5번째 개최지로 홍콩 엑스포아레나 에서 12월 12일에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의 아시아 투어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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