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희재 기자>
[투데이코리아=전휴성 기자]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자 대표 음악 시상식 2009 MAMA의 행사가 진행될 잠실벌은 벌써 2만의 팬들이 집결해 열기가 뜨겁다.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2009 MAMA는 21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아시아 주요 10개국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동시 생중계를 통해 아시아 음악 축제를 선보인다.

한국 대중 음악을 총 정리하는 자리이자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의 재편한 2009 MAMA는 한 해 동안 노력한 아티스트 스스로가 서로의 공로를 치하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MAMA에는 아이비와 2PM의 합동 무대, '2NE1'의 산다라박과 이용우의 특별 이벤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의 듀엣 무대 등 특별 이벤트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문화 콘텐츠로서는 최초로 아시아 주요 10개국에 동시 생중계됨으로써 우수한 한국 대중 음악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MAMA 참석자는 동방신기 3인 (시아준수, 미키유천,영웅재중)2NE1(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빅뱅(G-Dragon, TOP, 대성, 태양, 승리)의 지드래곤 ,태양, 슈퍼스타K 서인국, 카라(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 가인, 나르샤, 미료)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MAMA'에는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그룹들이 소속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장윤정, 박현빈 등의 소속사인 인우기획 등이 'MAMA'의 후보작 선정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보이콧을 선언해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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