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현정 아나운서 미니홈피>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28일 한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세 살 연상의 변호사 정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씨는 서울 과학고 및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재 유명 로펌에 재직 중으로 7개월여 전 지인의 소개로 최현정 아나운서와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원주MBC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이후 MBC 보도국 소속 기상캐스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이재용 아나운서와 함께 MBC TV 아침프로그램인 '기분 좋은 날'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의 DJ도 맡고 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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