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에스식스티즈>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얼마전 KT에서 우리나라에 공식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의 취약점인 내장형 배터리를 보완해줄 '토종' 아이폰 추가배터리가 출시됐다.

8일 티에스식스티즈는 '아이폰' 전용 추가 배터리 '아이워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워크'는 '아이폰' 하단의 30핀 단자에 연결하는 보조 배터리로, '아이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경우라 해도 '아이워크'를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아이워크'를 사용하면 통화 대기 시간은 112시간이, 오디오 감상시 11시간, 통화시 3시간 30분, 비디오 감상시 3시간, 인터넷 사용시 2시간 30분이 늘어난다.

또한 '아이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폰'의 외관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는것이다. 2cm에 불과한 크기도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팟터치, 아이팟클래식, 아이팟 나노 등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티에스식스티즈 측의 설명.

한편, 현재 '아이폰' 외장 배터리는 켄싱턴, 벨킨 등에서 출시돼 있으며 국내 회사 중 정식으로 애플의 인증을 획득한 외장 배터리는 티에스식스티즈의 '아이워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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