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주희 기자] 인류 종말을 예언한 '존티토'가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몬탁괴물은 지난해 여름 뉴욕 몬탁 인근 해변에서 발견된 괴생명체로 최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몬탁 괴물'과 비슷한 형상을 지닌 괴생명체가 또 발견됐다.

최근 발견된 괴생명체는 몬탁괴물과 유사한 외모때문에 '돌아온 몬탁괴물'로 불리고 있는 것.

'돌아온 몬탁괴물'은 독수리의 부리와 쥐를 닮은 듯한 외모에 공룡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몸체에는 털이 없다

앞서 지난 달 카타르 도하의 한 주차장에서 사람의 모습과 흡사한 괴생명체가 발견된 바 있다.
존티토는 "2038년 세계가 맞이할 유닉스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군의 명에 따라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으로 날아왔다"라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로 2000년 11월 2일부터 이듬해 3월 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견을 남겼다.

이들 예언 중 지난 2003년 미국에서의 광우병 파동과, 이라크 침공, 2005년 발생한 쓰나미를 예언한 것이 적중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돌아온 몬탁 괴물'은 지난 5월초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이를 몬탁괴물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몬탁몬스터닷컴(Montauk-Monster.com)의 운영자가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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